‘돌싱포맨’에서 홍은희가 어느 덧 군대 제대하는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오케이 광자매’로 인생작을 찍은 홍은희. 시청률 31프로 신화를 찍었다고 했다. 작품에서 ‘돌싱’으로 나왔다고.홍은희는 “극 중 결혼식에 남편 안 나타나고 드레스 입고 잡혀갈 때, 극적인 장면마다 시청률이 올라갔다”며 웃음, 연기대상 ‘우수상’도 수상했다고 했다. 홍은희는 “존경하던 작가의 작품이라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연기 선배인 남편 유준상의 연기 조언이 있는지 묻자 홍은희는 “직접 언급하지 않는다 특히 남편이 그렇다"며 “칭찬은 남들이 많이 해주니까 쓴소리를 해준다”고 했다. 키스신 반응을 묻자 홍은희는 “연기자 부부도 서로 칭찬하진 않는다 기분이 좋지 않아다”며“굳이 언급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이날 두 아들의 엄마인 홍은희를 언급, 감동받은 적을 묻자 “어버이날”이라 했다. 옆에 있던 박하선은 “아들 너무 잘생겼다”고 하자 홍은희는 “첫째는 이제 제대 앞두고 있다”고 했다.
어느 덧 폭풍 성장한 근황. 이에 이상민은 “근데 엄마가 이렇게 예쁘냐”며 새삼 깜작, 모두 “아들 여자친구도 부담스러울 것”이라 했다.그러자 홍은희는 “여자친구 없는 줄 알았다가 주위에서 언니만 모른다고 해, 진짜 아들 여자친구 없는 줄 알았더니, 솔직히 얘기해야하냐고 하더라”며 여자친구 생긴 지 몇달 됐던 아들의 근황을 알게 됐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