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이 수술을 앞둔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길(길성준)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최신유행 루즈핏"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한 길의 모습이 담겼다. 병실 침대 앞에서 병원복을 입은 채 서있는 모습. 길은 "#병원 #수술"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수술을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또 그는 "별거아냐"라면서도 "#떨려 #기도"라고 간절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과 함께 "가보자구", "1/22 기다려"라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한편 길은 1998년 X-Teen으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개리와 함께 2인조 힙합 그룹 리쌍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음주운전에 적발된 후 MBC '무한도전'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당시 2004년에도 한 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안긴 길은 2017년에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23년 MLD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를 암시한 그는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빛나리길성준'을 개설하고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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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