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1만2천원 벌어" 이경실, 아들 손보승 밤 아르바이트에 '가슴 철렁' ('사랑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0 23: 28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대리운전 일상을 확인, 손보승이 
20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 일상을 처음 모니터로 보게됐다. 
앞서 모친인 이경살은 아들 손보승과는 1년간 절연했던 상황. 어색한 분위기 속아들 손보승은 “난 실수를 한 건 아니다 나를 믿었다”고 했다. 이에 이경실도“왜 화를 낼까 생각해보니까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의 책임을 져야하는게 속상했다”며 속마음을 꺼냈기도.

이경실은 “네 친구들은 여행 다니며 젊음 누리는데, 너는 처자식 책임지는 가장의 자리에 있는게 아니냐”며  “벌써부터 시작하는게 속상했다”고 했다. 이경실은 “내 마음 들으면 아들이 속상할가봐 말 못한 것. 아들도 처음 들었을 것”이라며 “이미 벌어졌으니 뭐라 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렇게 밤 11시 30분. 늦은 밤에 손보승이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서둘러 어딘가 떠난 손보승.알고보니 자정에 가까운 시간, 대리운전 일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어 헬멧을 쓰고 자전거를 이용해 대리운전 일하러 이동하는 손보승.겨울 바람을 맞이며 출발하는 아들 모습을 이경실도 모니터로 처음 보며 깜짝 놀랐다. 손보승은 콜이 취소될까 서둘러 더 빠르게 이동했다. 함께 이동하는 카메라맨도 쫓아가기 힘들 정도. 대리운전으로 1만2천원 정도 벌었다고 했다
게다가 날씨는 영하 10도였다. 숨 가쁘게 달려 목적지에 도착한 손보승. 약 9분만에 도착했다. 그렇게 만6천8백원을 벌었다.손보승은 “새벽3~4시까지 시급 2만원 벌려고 해, 목표 금액 8만원”이라 말하기도 했다.
김국진은 이경실에게 “밤에 고생하는 아들, 엄마로 울타리가 될 거라 생각하나”고 묻자이경실은 “아무렇지 않다면 거짓말,모두 잠든 시간에 일 한다는게 안타깝다”며 “배우인 아들, 연기와 병행하는 것도 좋지만 밤보다 낮에 일했으면 좋겠다고 해,생각하면 가슴 아프다”고 했다. 이경실은 “이런 말을 아들에게 밤에 일해야 (가정 돌볼) 자유가 있단다, 남편과 애아빠 위치를 벌써부터 느끼는 것. 긍정적으로 생각하더라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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