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여친' 정인선과 결혼하고 싶었나..이이경, 수상소감 언급 '그 후' ('짠한형')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0 19: 53

‘짠한형’에서 이이경이 전 여친 정인선을 언급하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20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 {짠한형} EP. 76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우슬혜는 이이경에게 “너 여자친구랑 결혼하려 하지 않았나, 촬영장 오던 여자친구”라며 폭로, 이이경은 “모든 사람들과 결혼하고 싶은 마음으로 만났다”고 했다.

권상우는 “기사보니 전 여자친구 있다는 기사 봤다, 이이경이 할리웃인 줄 알았다”며 폭소했다.앞서 지난해 12월에 열린 ‘2024 2024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 전 여자친구이자 배우 정인선을 언급했기 때문.
수상 소감에서 이이경은  “정말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정인선 씨 만나게 해주신 심사위원 분들 정말 감사하다. 정인선 씨 수상 축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카메라도 정인선을 잡았고, 정인선은 웃으면서 손뼉을 치는 모습이 잡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이경은 “한 공간에 오랜만에 같이 있었다”며 “워낙 공개연애했던 친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이경은 “‘상 받아서 축하해’보다 내 수상소감에 대한 연락이 많이 왔다”며 민망, 신동엽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누군가 만나기 전에 또 누군가를 만나지 않나, 그렇게 시행착오 겪다가 나한테 이 사람이 잘 맞는걸 아는 것”이라 조언했다.
이이경은 “저는 20대때 결혼할 줄 알았다, 빨리 할 줄 알았다”며 “근데 이제 38세, 곧 마흔이다”고 했다.권상우는 “이이경은 진짜 유니크, 그렇게 잘생기지 않았는데 잘 되니까 잘 생겨보인다”며 웃음, 38세라는 이이경 나이에 “충격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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