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에서 황우슬혜가 남자친구 정체에 대해 깜짝 고백했다.
20일 짠한형 채널을 통해 ‘권상우 이이경 황우슬혜 {짠한형} EP. 76 동엽신도 손절한 혼돈의 만취 팀워크! 누가 먼저 삐져서 집에 가나?!’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옆에 있던 권상우는 황우슬혱의 연기 열정에 대해 언급, “‘히트맨1’ 찍을 때 슬혜는 바로 연기 선생님에게 직행하더라,계속 연기 선생님에게 공부하러 가더라”며 “얼굴 알려진 배우라면 쉽지 않을 텐데”라 말했다.
이에 황우슬혜는 “내가 세상에 태어나 잘하는게 없다”며 겸손, “공부도 잘 못했고 재밌는 것도 없어,근데 연기는 계속 또 하게 되더라 그게 처음이다”며 이제야 연기 재미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친 반응에 “지금은 비아냥이 살짝 줄었다”고 하자 권상우는 “시사회 초대해라”며 적극 추천했다.

특히 이이경이 “우슬혜 누나 미혼이다”며 어필하자 황우슬혜는 “주변에서 소개시켜주려고 많이해, 근데내가 (소개팅) 안 하는게 아니다”며 “남자친구가 있다”며 깜짝 고백했다. 모두가 깜짝 놀라자 황우슬혜는 이 나이에 없는게 이상하다”고 했다.신동엽도 “공개해도 되나”며 재차 묻자 황우슬혜는 “아니 남자친구 생겼는데 왜?”라며 “오빠 괜찮다 조용히 해라”며 덩달아 떠들썩한 권상우와 이이경을 진정시켰다.
급기야 권상우와 이이경은 “폭탄발언해서 깜짝 놀랐다”며 자리를 비웠다. 잠시 테이프를 끊고 간 것.그 사이 황우슬혜는 “둘이 왜 나간거냐”며 어리둥절했다.
신동엽은 “그 분 회사?”라며 연예인인지 묻자 황우슬혜는 “연예인 사귀어본 적 없다”며 일반인임을 밝혔다. 이어남자친구와 며칠 됐는지 묻자 황우슬혜는 “1년은 됐다”며 솔직, 이이경은 결혼에 대해 물었고 황우슬혜는 “결혼은 아직 모른다 ,연하다”며 “내 나이에 연상이면 큰일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10살 연하면 더 좋겠다”며 너스레 떨자 이이경은 “그건 아니다 이 누나 미치겠다”며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ssu08185@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