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의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의 계훈이 10년 연습생 생활 끝 데뷔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킥플립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킥플립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025년 새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인 보이그룹으로, 2021년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라우드'에서 데뷔조로 선발된 계훈, 아마루, 케이주, 동현을 비롯해 동화, 주왕, 민제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2016년 JYP 공채 오디션 1위로 입사해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JYP 연습생 생활을 지낸 계훈이 포함된 그룹이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관심을 집중시켰다.
계훈은 “오늘 이 순간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달려왔는데 저희 7명 똘똘 뭉쳐 준비한 만큼 좋은 바이브 보여드리겠다”며 “드디어 이 답을 드릴 수 있게 됐다. 데뷔해서 정말 너무 계훈(개운)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9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것에 대해 “긴 시간 덕분에 치열하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 깊게 고민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그 시간은 제게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다. 그 많은 시간들에서 준비한 모든 것들을 데뷔 후 차근차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