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방치" 걸그룹 출신, 에어백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 당했다.."다사다난"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1.20 13: 20

‘언더커버’에 출연한 공원소녀 출신 서령이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령은 “촬영 날 새벽, 살면서 처음으로 에어백이 터질 만큼 큰 교통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준비부터 촬영 날까지 컨디션 난조를 비롯해 여러모로 다사다난했던 ‘언더커버’. 결과는 비록 좋지 않았지만 진심을 다했고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노력해서 자랑스러운 모습 보일 수 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서령은 지난 19일 방송된 ENA ‘언더커버’에 출연했다. 그는 “2018년도에 데뷔를 했다.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사실상 방치에 가까웠다”며 해체를 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밝혔다. 서령은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커버했지만 냉정한 평가 속에 ‘삭제’됐다.
한편 서령이 속한 공원소녀는 2018년 EP 앨범 ‘밤의 공원(THE PARK IN THE NIGHT) Part one’으로 데뷔했다. 2021년 발매한 ‘THE OTHER SIDE OF THE MOON’ 이후 이렇다 할 활동은 없었던 가운데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무변론으로 승소했다. 이 과정에서 일본인 멤버 미야는 소속사가 비자 업무를 방치해 벌금을 납부하고 불법체류자가 되는 등 전과까지 생긴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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