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클래스’ 전현무와 유병재가 사찰에서 펼쳐지는 이색 소개팅 ‘나는 절로’ MC로 활약한다.
21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기획 정윤정/연출 한승훈 권락희/작가 김수지)에서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가 인연을 찾아 사찰로 온 솔로들을 위한 사랑의 역사 강의를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는 절로’ MC가 된 전현무, 유병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나는 절로’는 템플스테이를 하면서 짝을 찾는 일명 ‘사찰 소개팅’이라 불리는 콘텐츠로, 매회 신청자 수가 1000명이 넘을 정도로 솔로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출장 강의 학생들은 역사 속에서 사랑의 교훈을 얻고자 하는 ‘나는 절로’ 참가자들이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서동’과 ‘선화공주’, ‘주몽’과 ‘소서노’ 등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솔로 중생들의 등장에 흥미진진해한다.

전현무와 유병재는 본격적으로 첫인상, 이상형 토크에 이어 커플 매칭에 들어간다. 사랑의 역사를 쓰는 여덟 남녀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데, 전현무와 유병재는 “난리 났다. 난리 났어”를 외치며 꿀잼 관전 모드에 돌입한다. 그 가운데 “너도 (여자친구한테) 첫눈에 반했다며”라는 전현무의 폭로에 보인 유병재의 반응이 솔로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궁금증을 자극한다. 유병재는 티빙 '러브캐처 인 발리'에 출연했던 '한소희 닮은꼴'이라고도 불리는 이유정과 현재 열애 중이다. 이유정은 1997년생으로, 1988년생인 유병재와는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설민석은 하트 인사를 하며 “사랑을 얻는 비법을 역사 속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말해 솔로 중생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든다. 전현무는 “설민석의 화술은 비혼도 결혼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라고 힘을 실어 기대감을 높인다. ‘나는 절로’에서 사랑의 큐피드 ‘설피드’가 된 설민석의 역사 강의는 1월 21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클래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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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OSEN DB, ‘선을 넘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