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3살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과 공개 열애 9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0일 한 매체는 이미주와 송범근은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관계자에 따르면 공개열애를 부담스러워 했고, 이별을 했지만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이와 관련해 이미주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날 OSEN에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미주와 송범근은 지난해 4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이미주는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만나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일본 현지에서 애틋한 데이트를 즐겼다. 그 증거는 두 사람의 SNS에 넘쳐났으며 결국 이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최근 송범근이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친정팀인 전북 현대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롱디가 끝나는가 했지만 결별설이 제기되어 눈길을 끌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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