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공황장애 발작 심하게 와.. 약 없이 일상불가" ('미우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20 06: 47

'미우새' 에서 이상민이 공황장애로 제대로 일상생활이 불가한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이 전파를 탔다.
어디론가 향하는 이상민이 그려졌다. 차안에서부터 황급히 약을 챙겨먹는 이상민. 이어 바로 커피를 마셨다. 이상민은 "오늘도 잠 잘 자야하는데"라며 걱정, 공황장애로 잠을 잘 못잔다는 것. 이상민은 "못 잘때 더 많다, 공황장애 때문에 집, 차 안에 제일 편하다"며 "약을 먹으면 편한데 이걸 줄여야한다더라"며 10년 넘게 지속했던 약 복용을 줄여야한 상태를 전했다. 약 의존도가 높기 때문. 

이어 이상민은 전문의에게 "약을 줄일 수 있는 상황인지 알고 싶다"며 궁금,  '약 의존이 어느 정도냐면 3박4일 일본 여행갔을 때 4일치 약을 안 가져와 여행 취소하고 다시 귀국할 정도 약 없이 못 있겠더라"고 했다.일 끝나고 무조건 집 가야 편하다는 것.  이상민은 "약 줄였을 때 공황발작이 두 번 정도 왔다 갑자기 발작이 와, 과호흡에 부정맥 증상이 왔다"며  "매니저가 겨우 데릴러와서 귀가했다"며 아찔한 기억을 꺼냈다.  
이상민은  "약 없이도 집 밖으로 나와야할 것 같다"고 하자 문의도   "공황은 위험을 경고하는 알람 시스템"이라 했다.  그러면서 우울증에 공황장애 등 다방면으로 이상민 상태를 알아봤다.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든 상태. 다른 사람과 대화나 식사 등 현저히 어려움 상태였다. 우울증상도 약 25%로로 최근 부쩍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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