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꼬부부' 제시카 알바, 20여년만에 파경 충격 "세 자녀가 최우선"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01.19 07: 40

  미국드라마 '다크 엔젤', 영화 '판타스틱 포' 등으로 유명한 배우 제시카 알바(43)가 영화계 종사자 남편과 파경을 맞았다. 
지난 9일 알바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캐시 워렌(45)과의 결혼 생활이 끝났다는 것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대표 응꼬부부로 꼽혀왔기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알버는 "난 개인으로서 그리고 캐스와의 파트너십으로서 수년간 자아실현과 변화의 여정을 걸어왔다"란 글을 시작했다. 댓글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결혼 생활에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개인으로서 새로운 성장과 진화의 장을 열 때가 됐다"라면서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 친절, 존중으로 전진하고 있으며 영원히 가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는 더불어 "우리 아이들은 여전히 최우선 순위이며 지금은 프라이버시를 요청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08년 5월에 결혼했다. 
알바는 최근 LA 화재 동안 베이비투베이비에서 자원봉사를 할 때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목격됐다. 이처럼 몇 달 동안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목격된 알바는 지난해 워렌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몇 주 동안 팬들은 그녀와 워렌이 헤어졌다는 우려를 표명해 왔다. 징조가 있었던 것. 
이달 초 알바는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게시물을 공유했는데, 그는 2025년을 기원하면서 과거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사진 속 워렌은 등장하지 않았고 대부분 사진은 그녀 혼자, 혹은 딸들과 함께, 또는 여성 친구들과 함께 찍은 것이었다. 
알바는 또한 '나쁜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2025년에 집중하고 내 힘을 온전히 발휘하며 들어간다"라고 다짐하기도 한다. 
두 사람이 혼전 계약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피플에 따르면 알바는 이미 이혼 변호사를 고용했습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워렌은 앞서 두 사람이 열애 4년 차에 그의 압도적인 질투심 때문에 헤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혼 위자료 등은 엄청날 수 있는데, 두 사람이 함께 있을 때 엄청난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알바는 수년 전 공동 창업한 친환경 유아 및 가정용품 업체' 어니스트 컴퍼니’로 억만장자 반열에 올라섰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시카 알바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