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세 번째 셋방에 들어갔다.
17일 방송된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서는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주토피아를 연상케 하는 세 번째 셋방에 입성했다.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세 번째 셋방에 도착했고 방에는 다른 셋방에 없었던 전기와 냉장고, 전자렌지가 있어 시티 보이즈들을 감격하게 만들었다. 차은우는 "5성급 호텔이다"라며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이 기대했던 수세식 화장실은 아니라서 웃음을 자아냈다.

세 번째 셋방에는 예고대로 닭과 양, 강아지 등이 있어 마치 동물원을 연상케 했다. 집주인은 "양들과 친해질 수 있을 거다"라고 말했고 곽동연은 "친해질 수 있을거라고 하니까 좀 불안하다"라고 말했다.
집주인은 "여기는 6헥타르"라고 소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무려 축구장 6개 크기라는 것. 또, 집주인은 두 달 전에 결혼한 신혼부부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집주인은 셋방 앞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부부를 부러운 듯 바라봤다.

이제훈, 이동휘, 차은우, 곽동연은 독방을 차지하기 위해 제로 게임을 진행했다. 몇 차례 게임이 진행됐지만 승자는 나오지 않았고 마침내 차은우가 승리해 독방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곽동연이 승리해 두 번째 독방의 주인공이 됐다. 이제훈은 "둘이 걸어오는 걸 보니까 둘이 딱 방을 쓰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은우는 작은 독방을 선택했고 곽동연은 큰 스위트룸 독방을 선택했다. 이어서 이제훈과 이동휘가 같은 방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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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핀란드 셋방살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