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상황" 혈관 튀어나오게 배 부풀어오른 '금쪽'이..오은영 진단명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8 07: 44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처음 나온 진단명이 공개됐다. 일명 '공기연하증'. 공기를 삼킨 탓에 배가 부풀어 오른 금쪽이였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배가 부풀어오르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부모는 매일 밤 배가 부풀어 올라 고통받는 7세 아들에 대한 금쪽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낮에는 말짱하지만 밤만 되면 배가 부풀어오른다는 것. 3개월 전부터 나타난 증상이라고 했다. 부모는 “마지막 희망으로 ‘금쪽 내새끼’ 신청했다”고 했고신애라는 “5년 만에 배부른 금쪽이는 처음”이라며 주의깊게 바라봤다.

금쪽이 일상이 그려졌다. 속이 안 좋은 듯 몸을 꼬던 금쪽이. 갑자기 터질듯하게 배가 팽창했고등까지 잔뜩 부풀어 올랐다. 금쪽이도 매일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마치 풍선처럼 빵빵해진 탓에 배에 혈관이 다 보이는 상태. 결국 금쪽이와 모친이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일지 본격적으로 정밀검사를 시작한 것. 필요한 검사를 모두 마친 후 진료 결과를 들어봤다. 전문의는 가스로 위와 장이 가득 찬 X레이 사진을 보여줬다. 진단명은 ‘공기연하증’으로 생소한 이름이었다.
오은영은 “공기가 식도로 들어가 위로가는 것”이라며 금쪽이가 일부러 공기를 먹는 모습을 포착했다. 실제 ‘꿀꺽’하는 모습이 포착된 것. 식도를 통해 공기가 위로 간 것이었다. 오은영은 자연스럽게 없어질 수 있지만 금쪽이 증상이 심한 상태라 이유를 찾아야하는 상화을 전했다.
그리고 다음날 홀쭉해진 금쪽이 배. 아침이면 다시 멀쩡해졌다. 오은영은 공기연하증’ 원인에 대해 빨대를 많이 사용하건 껌을 많이 씹을 경우, 입으로 구강호흡할 경우, 또 스트레스가 있을 경우 등 다양하게 해당되며 금쪽이는 아직 7세지만 스트레스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금쪽이 일상을 지켜봤다. 금쪽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긴장하거나 반응이 느린 모습. 게다가 일상 대화에서도 공기를 꿀꺽 삼켰다. 또 활용언어도 부족해보이자 모친은 “어릴 때 아이가 사물에만 관심을 보여 이상해보였다”며 두돌 까지 말이 안 트여 언어발달이 늦었다고 했다. 그 후 다양한 발달치료를 받았다고. 실제 말을 더듬거나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때, 모니터를 바라보던 오은영은 “왜 그러는지 알겠다”며 모니터를 멈췄다. 오은영은 “이 아이는 ‘틱’ 증세가있다”며 운동틱과 음성틱이 있으며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했다.  공기연하증을 초래하는 공기를 ‘꼴깍’ 삼키는 이유가 ‘틱’ 증세였던 것.심리적을 불안하면 더욱 ‘틱’증상이 온 것이었다.
‘공기연하증’을 잡으려면 ‘틱증상’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진단, 특히 오은영은 틱 장애가 있는 금쪽이는 모친과 감정 상호작용이 중요하다고 했다. 오은영은 “일단 엄마는 반응해줘야한다 눈을 맞추고 고개를 끄덕여주고 빙그레 웃어줘야한다”며 금쪽이의 불안이 멈출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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