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KBS 연예대상' 불참한 이유 밝혔다 "상 못 받을 것 같아서" ('할명수') [순간포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17 20: 50

박명수가 'KBS 연예대상'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7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이 정도로 맛있으면 길거리 간식으로 건물 사겠다' 제목의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박명수가 KBS연예대상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박명수는 제작진들을 보자 인원수를 세기 시작했다. 박명수는 무한도전 20주년 달력을 꺼냈다. 하지만 박명수는 "좋아하는 애가 안 왔다. 없던 일로 하자"라며 급 정리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박명수는 겨울 간식투어에 나섰다. 박명수는 남대문의 유명 호떡을 맛 보고 "사장님 한 번 껴 안아드리고 가야겠다"라며 직접 인사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박명수는 왕만두를 먹으러 나섰다. 제작진은 "데이식스 콘서트는 재밌으셨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밴드 음악이라 보는 맛이 있더라. 한 번도 지루한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왜 시상식 안 가고 데이식스 콘서트에 가셨나"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먼저 선약이 있었다. 영케이가 초대해줬는데 하필 날짜가 시상식날이랑 겹쳤다. 선약이었고 상을 못 받을 것 같더라. 그래서 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주위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은 "만약 대상 후보에 올랐다면 어떻게 했겠나"라고 묻자 박명수는 "그래도 안 갔을 것 같다. 어차피 못 받을 것 같으니까"라고 쿨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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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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