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동안 처음" 밤만되면 배가 터질 듯 부풀어오르는 '금쪽'이 등장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7 20: 32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밤만되면 복부가 팽창하는 금쪽이 사연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같은 내새끼’ 에서 배가 부풀어오르는 금쪽이가 출연했다.
이날 부모는 매일 밤 배가 부풀어 올라 고통받는 7세 아들에 대한 금쪽이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낮에는 말짱하지만 밤만 되면 배가 부풀어오른다는 것. 3개월 전부터 나타난 증상이라고 했다. 부모는 “배에 가스가 많이 찼다고 해 소화제, 유산균 먹여도 효과가 없어 마지막 희망으로 ‘금쪽 내새끼’ 신청했다”고 했고 신애라는 “5년 만에 배부른 금쪽이는 처음”이라며 주의깊게 바라봤다.

금쪽이 일상이 그려졌다. 속이 안 좋은 듯 몸을 꼬던 금쪽이. 감자기 터질듯하게 배가 팽창했고등까지 잔뜩 부풀어 올랐다. 금쪽이도 매일 복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했다.마치 풍선처럼 빵빵해진 탓에 배에 혈관이 다 보이는 상태. 그 동안 아이가 얼마나 아플지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결국 금쪽이와 모친이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일지 본격적으로 정밀검사를 시작한 것. 필요한 검사를 모두 마친 후 진료 결과를 들어봤다. 전문의는 가스로 위와 장이 가득 찬 X레이 사진을 보여줬다. 진단명은 ‘공기연하증’으로 생소한 이름이었다.
‘금쪽같은 내새끼’도 200회 넘는 동안 처음 듣는 이름이라고 했다. 섭취량이 줄어 불규칙한 배변과 구토가 유발될 수 있다고 했다. 성장기인 금쪽이에겐 더욱 심각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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