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X호시X도겸, ‘유라인’에 대동단결..“우리 같은 라인?” 환호 (집대성)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1.17 19: 42

대성, 호시, 도겸이 '유라인' 연대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오늘의 드레스코드는 청바지입니다. | 그래서 누가 E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집대성’에는 그룹 세븐틴의 스페셜 유닛 부석순 멤버 승관, 도겸, 호시가 함께했다. 대성은 부석순과 태양 콘서트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고.

대성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멤버들을 축하하며 부석순의 자체 콘텐츠를 언급했다. 그는 “승관 씨는 워낙 방송 잘하고 유명하고 호시 씨가 요즘에 토크가 한창 좋더라. 근데 여기서 제일 놀라운 건 도겸 씨다. 나는 이런 텐션인지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이때 도겸이 남다른 텐션을 뽐내자 대성은 “이런 재능을 예능할 때 왜 안 했냐”라고 물었다. 승관은 호시와 도겸을 향해 “둘은 MBTI가 I여서 저희끼리 하는 자체 콘텐츠에서는 완전히 난리가 나는데 갑자기 메이저 예능 나가면 둘이 갑자기 다 언다. 그래서 오늘도 둘이 되게 얼줄 알았는데 보면서 제가 다 언다”라고 전했다.
대성까지 합세해 내향인 호시, 도겸이 유대감을 쌓는 가운데 승관은 “오늘은 제가 I 하겠다”라며 눈치를 살폈다. 그러자 대성은 “요즘 승관 씨가 위기의식을 느끼냐. 요즘 호시가 약간 ‘유라인’이잖아”라고 말했다.
호시는 대성을 원조 '유라인'이라며 “우리 또 ‘패떴’ 보면서 자랐다”라고 했고, 도겸도 공감했다. 이에 대성은 “우리 또 같은 라인이야?”라며 호시, 도겸을 끌어안고 환호하며 “그럼 어때? 대석순 어떠냐”라고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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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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