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충격 발언 "간당간당 해요"..'핀란드 셋방살이' 낙오 위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1.17 10: 34

시티 보이즈가 숲속 낙오 위기에 처한다.
오늘(17일) 방송되는 tvN ‘핀란드 셋방살이’(연출 이세영)에서는 시티 보이즈가 새로운 셋방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기름 부족 사태가 발생해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시티 보이즈는 세 번째 셋방으로 이사를 떠나는 도중 문득 단 한 번도 기름을 넣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불안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마침 운전대를 잡은 차은우가 “조금 간당간당하긴 해요”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모두를 당황케 한다.

10일 오전 배우 차은우가 패션 행사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베니스로 출국했다. 배우 차은우가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6.10. / ksl0919@osen.co.kr

이곳은 인터넷도 터지지 않는 깊은 숲속인 만큼 주유소 검색도, 사고 시 보험 신고도 불가능한 상황. 설상가상 주유소가 있는 시내까지 앞으로 약 50분을 더 달려야 하기에 과연 멈추지 않고 무사히 오프로드 길을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한편, 이날 시티 보이즈는 전기와 독방, 그리고 이웃들이 있는 곳에서 새로운 셋방라이프를 이어간다. 그동안 전기, 수도, 물 사용이 어려운 것은 물론 인적조차 없는 곳을 전전해 왔기에 곽동연은 “내가 이런 호사를 누려도 되는 거야?”라며 감격한다고. 하지만 생활이 윤택(?)해진 만큼 쉴 틈 없이 할 일이 쏟아진다고 해 시티 보이즈의 ‘마을살이’는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간이 양수기를 마주친 이동휘와 차은우는 셋방카 세차에 돌입, 즉석 워시밤(wash+워터밤)을 개장한다. 특히 이동휘에게 물세례를 받은 차은우가 쫄딱 젖어 우수에 찬 비주얼을 보여준다는 후문. 차은우가 보여줄 핀란드 워시밤이 기다려진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셋방에서 펼쳐질 시티 보이즈의 야심찬 식사 준비도 계속된다. 이번에는 곽동연이 대파김치에 도전하고 이제훈도 레시피를 따라 소시지 야채볶음을 맡는다고 해 만족스러운 저녁을 완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시티 보이즈의 일촉즉발 비상사태와 좌충우돌 새로운 셋방 적응기가 펼쳐질 tvN ‘핀란드 셋방살이’는 오늘(17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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