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 퇴원' 고현정, 촬영장 돌아왔다..수척해진 반쪽 셀카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1.16 16: 29

배우 고현정이 촬영장에 복귀한 근황을 전했다.
1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움직임", "정지"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차기작 '사마귀' 촬영장에 있는 고현정과 스태프들의 모습. 추운 날, 야외에서 촬영을 위해 열중하고 있는 수많은 스태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고현정은 촬영 쉬는 시간, 자신의 반쪽 얼굴이 담긴 셀카를 게재했다. 다소 수척해진 그의 면모가 시선을 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16일, 지니TV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를 2시간 앞두고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고현정 씨가 이날(16일) 아침에 쓰러져서 응급실에 갔다. 이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아 촬영장에서도 여러 차례 쓰러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소셜 계정을 통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근황을 공유해 우려를 자아냈다.
그러던 중 지난 6일 "걱정 끼쳐 죄송해요. 전 많이 회복했어요. 이제 식사도 잘하고 가까운 지인들은 만나기도 합니다. 저도 놀랄 만큼 아팠는데 큰 수술까지 무사히 끝내고 나니 정신이 듭니다. 조심하고 잘 살피겠습니다"라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한편 고현정은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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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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