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8년차' 정가은 재혼 의사 밝혔다.."좋은 사람 만나면" ('돌싱포맨')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4 22: 43

‘돌싱포맨’에서 정가은이 재혼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올해 이혼한지 8년차라는 정가은.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딸을 낳았지만 2018년에 이혼했다. 이후 소셜 계정을 통해 싱글맘 일상을 공유해왔다. 다시 재혼을 안한 이유에 대해 그는 “아직 인연이 안 나타났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자 이상민은 옆에서 “가은이 SNS 열심히살더라 항상 연극 작품 올리더라”고 하자 모두 “훔쳐봤나”며 분위기를 몰았다. 김지선은 “자세를 곧추 세울 때부터 알아봤다”며 입담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현재 73년생인 이상민, 78년생인 정가은에게  “나이차이 딱 좋다”고 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렇게 가면 안 돼, 몇살차이 물어보면 안 된다 그 다음 얘기는 뻔하다”고 하자조혜련은 “거기까지만 물어보려 했다 “며 폭소, 김효진도 “지금 뻔하자고 하는 얘기다”며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유일한 돌싱인 정가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혼 후 내 인생 남자는 없다’고 선언했던 정가은은“초반에 절대로 남자 꼴도 보기 싫단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요즘은 생각이 바뀌었는지 묻자 정가은은 “몇년 지나니까 주변에 잘 사는 커플 부럽고 외롭기도 하더라 연애도 하고 싶고 좋은 분이면 재혼 생각도 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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