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비공개 결혼식' 축가 누군지 밝혀졌다..유명 코미디언 ('돌싱')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4 22: 21

‘돌싱포맨’에서 코미디언 조혜련이 배우 엄기준 결혼식 축가를 맡았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축가 대세로 떠오른 조혜련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나가나’ 축가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조혜련은“이경규 선배 딸의 결혼식 깜짝 데뷔한 것 자진해서 직접 찾아간다”며 최근엔 축가출장 서비스가 됐다고 했다.

조혜련은 “이은형 강재준 2세 백일 때도, 집에 깜짝 등장해, 백일된 아가 앞에서 노래불러줬더니 아이가 자지러지더라”고 했고 실제 영상도 공개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조혜련은 “지금은 축가가 쇄도한다, 최근엔 배우 엄기준씨한테 연락왔다”고 했다.사실 연극에서 모자로 만난 사이로 친분이 있었다고. 조혜련은 “엄기준 무명일 때 처음만나 연극했다”며 “엄기준은 그 사이 완전히 톱스타가 됐는데, 며칠 전 엄기준에게 문자가 왔다”고 했다.
오랜만에 엄기준과 연락하게 됐다는 조혜련은 “웬일이냐고 물으니, 결혼하는데 누나가 축가 좀 불러달라고 해 이번주 일요일(녹화일 기준) 12월, 22일이다”고 했다.
최근 배우 엄기준이 48세의 나이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2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것. 이 가운데 조혜련이 축가를 불렀다는 소식을 뒤늦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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