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 윤남기, 이다은 가족이 새해 목표를 공개했다.
13일 '남다리맥' 채널에는 "(ENG)남기의 목표는 셋째 계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다은은 온 가족이 둘러앉은 가운데 "이제 신년이잖아. 나는 올해 계획이 뭐게?"라며 "다이어트다"라고 재차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이를 들은 윤남기는 "1억 모으기 그런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다은은 "올해는 무조건 다이어트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성공할거고 체력 증진도 할거다"라고 밝혔다. 윤남기는 "그건 좀 필요하다. 운동을 해서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인데 더 건강해지세요"라고 응원했다.
리은이는 "숫자공부"라고 전했고, 윤남기는 "훌륭한 아이다"라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리은이는 최근 숫자공부를 시작했다고.
이어 윤남기는 새해 목표를 묻자 "나는 영어 회화를 다시 하려 한다.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어디서 외국인 친구 사귀기 이런거라도 해야하나"라며 "회화를 다 까먹은건 아니지만 뭔가 생각이 안난다. 생각 안하고 말이 나와야하는데 생각을 하게된다. 계속 써야하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업때문에도 그렇고 남주도 있어서 너무 바쁜데 틈틈이 해봐야지"라고 말했고, 이다은은 "오빠 장사도 하고 애도 4명 키우잖아"라고 '프로N잡러' 근황을 언급했다.
윤남기는 "맞다. 여기 전부 애잖아. 큰애까지 포함해서"라며 이다은을 가리켰고, 이다은은 "나는 2025년 크게 바라는거 없다. 그냥 지금만 같아라. 지금만 같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건강하고 행복하고. 나는 욕심이 없어져서 점점 그냥 지금만 같아라. 지금을 유지하는것도 힘든거다"라며 "감사한 일이잖아. 그래서 나는 그냥 2025년도 2024년만 같아라. 우리 2025년에도 행복하자"고 염원했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고 재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던 이다은은 윤남기와 재혼 후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윤남기는 지난해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금수저설'을 인정하며 "대치동 출신 대치 키즈다. 아버님이 언론사 사장 출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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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다리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