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장도연에 러브콜 "알아가는 시간 갖고파"('완벽한 하루')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1.14 16: 46

이상순이 장도연을 '완벽한 하루'에 초대한 이유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방송인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제가 이렇게 여기있는게 웃기죠? 뭔가 결이 맞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이상순은 "우리 그때는 지난번에 저희가 '꼬꼬무'에서 처음 만나서 인사했는데 거기는 주제가 무거운 분위기라 저는 계속 이러고 있더라"라고 지난 만남을 회상했다.

장도연은 "그때 제 기억에 하필 약간 내용이 삶과 죽음 이야기라 초면에 대화로 삼기에는"이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편하게 대화하기에는. 저는 주저리 얘기나누는거 좋아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분위기라 꼭 저희 라디오에 모시고싶었다. 그냥 편한얘기 하면 어떨까"라고 초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좋다. 저도 여기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흔쾌히 나왔는데 그걸 꼭 묻고싶었다. 왜 저를 불렀는지"라고 의아해 했고, 이상순은 "그냥 그런거다. 주저리 주저리. 특별히 장도연씨가 이번에 영화에 출연한것도 아니고 음반 내신것도 아니지만 선뜻 나와주신다 하셔서 너무 감사하더라. 큰 이슈가 없는데 나오는게. 정말 순수하게 라디오에서 라디오만의 매력으로 갈수있겠구나. 홍보하는것도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나는 좀더 장도연씨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그럼 급하게 홍보를 해볼까요?"라며 "내일 '라디오스타' 많은 시청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한 청취자는 "도연씨 오니까 부스 안이 환해졌다. 순디만 보다가 다르다"고 말했고, 이상순은 "도연씨 오셔서 그런거솓 있지만 보이는 라디오 할때는 조명을 많이 켠다. 보통 어둡다. 환해지니까 좋다. MBC 보라 팀은 철저하다. 게스트 없으면 절대 카메라 들여놓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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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FM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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