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이 '동네스타K'에 함께한다.
윌아이엠은 글로벌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Black Eyed Peas)의 리더이며, 마이클 잭슨, 존 레전드, 니키 미나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작업해 '리빙 레전드'로 손꼽히는 싱어송라이터다. 윌아이엠 출연에 맞춰 '동네스타K'도 특별판 '월드스타K'로 준비되며, 제로베이스원 성한빈과 석매튜가 특별 MC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윌아이엠은 2011년 MAMA에서 CL과 함께 무대를 꾸몄고, 2NE1의 프로듀싱을 담당한 바 있을 정도로 K-POP과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2NE1,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작업했을 당시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한국 문화에 많은 영향과 영감을 받았다"고 말한다. 이어 니키 미나즈의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한국어'로 설정한 배경과 후일담 등을 전하며 남다른 K-POP 사랑을 내비친다.
또한 글로벌 히트곡이자 15년의 세월을 넘어 챌린지로 또 한 번의 인기를 모은 곡 'Boom Boom Pow'가 단 30분 만에 만들어진 곡이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윌아이엠은 "누군가가 옛날에 제가 만든 곡에 참여하고 의미 있게 생각해 준다면 그게 제일 보람찬 일인 것 같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한다고. 최근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AI를 활용한 음악 프로듀싱에 대한 소견까지 더하며 레전드 뮤지션으로의 면모를 드러내는 것.
이 밖에도 '외모 췍', '매니줠' 등 인기 맘들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윌아이엠과 제로베이스원이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윌아이엠이 함께하는 '월드스타K'는 오늘(1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동네스타K'에서 공개되며, 이후 17일 오후 8시에 Mnet에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