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먹잇감 생겼다..'개가수' 김영철, 2년만 신곡 발표 [공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5.01.14 09: 49

만능 ‘개가수’ 김영철이 신보로 돌아온다.
김영철은 지난 13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말하면 어떨까’ 리릭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리릭 티저는 책의 한 페이지를 은은하게 조명으로 비추며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어 ‘진심이라고 말하면 어떨까 나의 얘기를 들으면 피식 웃진 않을까’라는 가사가 한 편의 시처럼 적혀 있어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감성을 자극한다.

20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웅남이‘ VIP 시사회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박성웅 분)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다. 단군신화에 나오는 '쑥과 마늘을 먹고 인간이 된 곰' 설화를 재해석한 영화로, 개그맨 박성광이 내놓는 첫 상업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다.개그맨 김영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0 /jpnews@osen.co.kr

오는 21일(화) 오후 6시 발매되는 디지털 싱글 ‘말하면 어떨까’는 지난 2022년 발매한 ‘내돈내산 빵’ 이후 약 2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그동안 김영철은 ‘따르릉’,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막가리’ 등 EDM 트로트부터 발라드, 고퀄리티 캐럴송까지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만능 ‘개가수(개그맨+가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특히, 김영철은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신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김영철은 오는 21일(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말하면 어떨까’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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