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최유라, '제주도 땅 850평' 소유자인데? "결혼식 생략, 9년 만에 첫 드레스" ('동상이몽2') [핫피플]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5.01.14 06: 50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민재, 최유라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김민재는 아내 최유라의 뜻에 따라서 결혼식, 예물도 하지 않고 탄생석 커플 반지를 맞추고 가까운 지인들과 소박하게 잔치로 끝냈다고 이야기했다. 또, 김민재는 과거 시상식에 가본 경험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민재는 "초대는 받았지만 참석해본 적은 없다"라며 조연상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SBS 연예대상이 시상식 참석은 처음이라는 것. 
서장훈은 "김민재씨 오라고 이야기하는 걸 보니 뭐라도 하나 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조우종씨도 매번 초대를 받는데 못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방송 화면 캡쳐
김민재는 9년 만에 처음으로 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보며 기립 박수를 쳤다. 최유라는 쑥스러운 듯 웃었다. 조우종은 "리액션을 더 해야한다"라며 김민재를 부추겼다. 조우종은 "단아하면서 심플한 드레스인데 소화를 너무 잘하셨다"라고 말했고 김민재는 이에 리액션을 따라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우종은 "두 분이 웨딩사진이 따로 없으니까 내가 한 장 찍어드리겠다"라며 김민재와 최유리가 나란히 선 사진을 촬영해줬다. 김민재는 "형이 사진을 찍어줘서 너무 좋더라"라고 행복해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어서 조우종의 아내 정다은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정다은은 "이게 장원영씨가 입었던 드레스"라고 말했다. 이에 조우종은 "괜찮겠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다은은 "오빠에게 물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은 "장원영씨만의 매력도 있지만 내가 보기엔 정다은이 한 수 위다"라고 남편으로서 바람직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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