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박소현 신혼집=45평? 으리으리한 인테리어 설계도에 찐 '감동' ('이젠 사랑') [순간포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5.01.14 06: 37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맞선남이 박소현을 위한 신혼집(?) 설계도 선물로 박소현을 놀라게 했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소현이 그려졌다.
세번째 맞선으로 만났던 강석원과 데이트하게 된 박소현이 그려졌다. 상대는 6살 연하 인테리어 회사 CEO. 낭만적인 겨울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두 사람. 명동 거리에서 마치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인력거 데이트하게 됐다. 인력거를 타며 박소현은 “내가 자전거 잘타, 다 잘하는데 남편이 없다”며 웃음, 맞선남은“혹시 제일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맞선남은 “저라고 안 해도 된다”고 하자 박소연은 “세번째 아니다,첫번째 두번재 중 생각했다”며 웃음, “아직 잘 모른다 죄송하다 일단 아직 아니다”고 했고 맞선남은 “질문 괜히한 것 같다”며 민망해했다.
다양한 대화 중, 맞선남은 “나이가 있는데 결혼계획은 있나”고 물었다. 박소현은 “예전에 크게 가졌다가 나이가 들고 마음이 많이 꺾인 상태”라며 “결혼은 막연한 상상이다”고 했다. 이어 맞선남에 결혼계획을 묻자그는 “이제 해야될 것 같다어려운 환경을 벗어나야했기에 결혼계획 못 세웠다”며 “돈을 많이 벌겠단 욕심이 있어, (목표 금액을) 벌기 전까지 결혼을 생각하지 못 했다남자가 여자를 책임져야한다는 생각 때문”이라며 상황을 극복하기 바빴던 지난 날을 떠올렸다. 결혼은 책임감으로 느꼈던 것. 맞선남은 “조금 더 지나기 전, 소현씨 같은 분 만나 미래를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특히 인테리어 회사 CEO인 맞선남은 박소현에게 어울릴만한 집 디자인으로 선물을 건넸다. 3D 인테리어를 45평 신혼집(?) 설꼐도를 준비한 맞선남.  45평 집 엔테리어에 대해 제작진이 “혹시 신혼집?”이라 묻자 맞선남은 “걸렸나요”라며 웃음,  “소현씨를 위해 그렸지만 내가 같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상상도 못한 정성스러운 설계도 준비에 박소현도 깜짝 놀랐다. 무심코 던진 박소현의 말에 단 하나 뿐인 설계도를 그린 것.박소현은 “이런 집. 살고싶다 너무 마음에 든다”며 “정말 멋져 감동이었다 그의 직업과 프로정신도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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