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FNC 신인 직접 발굴한다..오디션 심사·멘토링 참여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1.13 08: 10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2025년 신인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
FNC는 오는 2월 16일 ‘2025 FNC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오디션’을 열고 앞으로 FNC의 새 얼굴이 될 차세대 신인 배우 발굴에 나선다. 재능과 끼를 겸비한 수많은 지원자가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5 FNC엔터테인먼트 신인배우 오디션’은 서류 현장 접수, 1차 실물 오디션, 최종 오디션으로 진행되며 각 차수 합격자에 한해 개별적으로 합격을 알릴 예정이다. 최종 오디션 합격자에게는 전속 혹은 연습생 계약 혜택이 제공되며, 드라마 ‘혼례대첩’, ‘사계의 봄’ 제작사인 FNC스토리가 제작하는 작품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인근에서 진행됐다.지난해까지 ‘청룡영화상’의 MC로 활약했던 김혜수는 1993년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부터 진행을 맡았으며, 딱 30년이 되는 지난해 시상식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김혜수의 왕관을 누가 물려받을 지 관심이 모아졌는데 후임은 평소 김혜수와 절친사이로 알려진 한지민으로 발탁됐다.배우 정해인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4.11.29 /cej@osen.co.kr

최종 오디션 심사에는 배우 정해인과 드라마 ‘연인’ 연출자인 김성용 감독이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정해인은 FNC가 자체 캐스팅-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최초로 발굴, 육성한 FNC 1호 배우다. 2013년 데뷔 이후 약 12년간 FNC에 몸담으며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왕성히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정해인은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소속사 후배들에게도 남다른 애정을 쏟아왔기에 이번 오디션 참여는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이같이 후배 양성에 대한 관심으로 직접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정해인은 최종 합격자에 한해 멘토링을 진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정해인과 함께 오디션에 참여하는 김성용 감독은 ‘연인’, ‘검은태양’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출력을 입증한 스타 PD로, 신예 배우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자 오디션 심사를 결정했다. 후배 양성과 신인 배우 발굴에 대한 열정만으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된 김성용 감독은 오랫동안 쌓아온 연출 노하우와 연기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으로 FNC의 새 얼굴을 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디션은 2월 16일 FNC엔터테인먼트 청담 사옥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2000~2013년 출생자 중 국적 제한 없이 배우를 지망하는 남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오디션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FNC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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