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연분 이미 지나갔다" '41세 미혼' 김희철, 사주풀이 듣다 '낙담' ('미우새')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5.01.12 23: 2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사주풀이를 들었다. 
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최근 오는 4월 20일에 결혼한다고 발표한 김종민과 그를 부러워하는 김희철이 함께 사주풀이를 보러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희철은 무속인에게 "저는 결혼은 언제쯤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결혼은 마음만 먹으면 올해도, 내년도 할 수 있다. 결혼 운이 이미 들어와 있다."고 대답했다.

'미우새' 방송

무속인은 "결혼할 생각이 있냐"며 "지금도 보면 결혼할 사람 많다. 여자가 아쉬운 사람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이에 김희철은 "좋은 사주지 않냐"고 되물었다.
무속인은 "좋은 사주지만 외롭다. 인연은 이미 지나갔다. 천생연분은 지나갔다고 보면 된다. 이제 천생연분을 만날 거라는 기대를 조금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그러면 어떤 사람을 만나면 좋겠냐. 그동안 사랑을 쉽게 생각했다. 멤버들은 아는데 여자친구와 싸운 적이 없다. 싸우지 않도 다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무속인은 김희철을 보며 "굉장히 주관적인 사람이다. 간섭하지 않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며 "너랑 똑같은 여자를 만나라. 역지사지로 차여도 봐라. 심장이 뛸 거다. 일반인 말고 연예인을 만나야 한다. 나이는 5살 아래로는 내려가지 마라. 그래야 철이 든다"고 조언했다.
[사진] '미우새'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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