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2’ 송중기가 200일 동안 아들을 매일 씻겼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2’에서는 게스트 송중기의 냉장고 속 재료로 대결이 펼쳐졌다.
송중기는 “와이프랑은 영어로 대화한다. 와이프가 영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를 한다. (그리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저는 영어랑 이탈리어를 좀 더 배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일 동안 매일 아이를 씻겼다는 송중기는 “어머니한테 그렇게 배웠다. 씻길 때 아기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 눈빛이 너무 좋아서 씻기고 잠들어야 하루가 뿌듯하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지낸다는 송중기는 토스카나주에서 지낸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하고 싶은 로망에 대해 송중기는 “좋아하는 운동도 같이 하고 싶고, 야구장도 같이 가고 싶다. 같이 유니폼 입고”라며 로망을 전했다.
요리를 좋아한다는 와이프에 대해 “콜롬비아 국적도 있어서 콜롬비아 콜롬비아 요리도 잘한다. 크리스마스엔 칠면조 요리도 한다. 요새는 한국요리를 배워서 전복죽, 콩나물 간장 비빔밥 해주는데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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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냉장고를 부탁해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