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후 5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21.1%로 예매 관객수는 3만 2338명을 기록해 전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개봉까지 2주 넘게 남았지만, 톱스타가 출연하는 쟁쟁한 신작과 흥행작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개봉 날짜가 다가올수록 예매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새해 극장가 기대작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 제공 쏠레어파트너스(유), 공동제공 ㈜하이그라운드,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은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 분)과 정아(원진아 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가수 겸 배우 도경수와 원진아, 그리고 '정년이'에서 호평받은 신예은이 합류해 캐스팅 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만 영화와 달리 국내 버전에서는 원작과 또 다른 관전 포인트, 귀와 마음을 사로잡을 명품 음악, 베테랑 제작진들의 조합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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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