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29)가 버밍엄 시티로 이적했다.
현대제철 여자축구단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하던 국가대표 공격수 최유리가 15일(한국시간) 영국 FA챔피언십 버밍엄 시티 WFC로 이적했다.
영국 중서부 지역의 버밍엄시티는 FA컵 우승(11-12시즌), FA여자슈퍼리그(WSL) 준우승 2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강호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5/202309151700775464_650410c2694b2.jpg)
최유리는 지난 2021년 현대제철에 입단해 측면 공격수 및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통산 55경기에 출전해 20골, 6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최유리는 콜린 벨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의 선택을 받아 현재 대표팀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뛰어난 전방 압박으로 상대 수비를 괴롭히는 플레이가 눈에 띄는 공격수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5/202309151700775464_650410c29b802.jpg)
한편 최유리는 같은날 버밍엄으로 이적한 대표팀 동료 조소현과 함께 버밍엄에서 활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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