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에서 양세형이 플러팅 장인의 고수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최근 충격적인 신체변화를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 약칭)에서 스페셜MC로 개그맨 양세형이 출연,약 5년만에 스튜디오에 출연했다.

이날 양세형은 토니 어머니를 보며 "밥에 술까지 얻어먹어,군대 제대하자마자 해주셨다"며 고마워했다.
또 딘딘 어머니에게도 특별한 집밥 풀코스도 얻어먹었다고. 이에 김희철, 김종국, 허경환 모친들도 "통영이랑 안양, 원주도 오면 내가 잘해주겠다"며 거들었다.
MC들은 "함께 살던 두 형제가 서로 갈라섰다더라"며 최근 양세형의 근황을 언급, 양세찬과 양세형이 분가했다는 것이다. 신동엽은 "여자친구가 오기 불편한가 갈라설 때 그거 외엔 없다"며 "아니면 여자친구 집 초대 금지 원칙을 누가 어겼나"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만약 다시 양세찬이 집을 합치자고 하면 어떻게할 것인지 묻자 양세형은 "경제적 이유면 언제든지 환영이지만 이유가 없으면 말릴 것 이제 나이가 있다"고 했다.

이때, 토니모친은 "두 사람 중 수입은 누가 더 많나"며 질문, 양세형은 "동생과 그런 얘기 직접적으로 한적 없지만 어머니께 용돈 드리기 내가 좀 더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근데 어머니가 용돈도 적응이 되셔서 별로 그렇지 않다"고 하자 모벤져스들은 "부모마음 당연하게 절대 생각 안 한다"며 입을 모았다.
이에 양세형은 "어느 날 100만원 용돈 주다가 50만원 주면 서운할까? 이것 때문에 동생과 계속 얘기한다"며 "동생이 명절에 3백만원줘서 내가 2백만원주면 반찬이 도앵 쪽으로 더 간다"며 이유를 밝혀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양세찬이 '플러팅' 장인이라고 했다. 과거 유인나에게 했던 플러팅 영상도 공개, 유인나에게 나이를 묻더니 '3세 아니냐'며 아이처럼 다루는 모습이었다. 이에 유인나는 '너무 좋다, 너무 재밌다"마 박장대소, 심쿵멘트의 고수를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최근에 충격적인 신체변화가 생겼다는 양세형. 신동엽은 " 2차 성장? 겨드랑이 털이 이제서야 나온건가"라며 "변성기?"라고 물었다. 이에 양세형은 "이런 말씀 그렇지만 처음 흰마리 괜찮았는데 이제 흰 코털이 생기더라"며 "내가 점점 (나이가 들고) 변한다 느껴,또 다른 몸에도 흰털이 생기면 마음이 이상할 것 같다"며 고민, 이에 모벤져스들은 "그냥 받아들여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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