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샤워할까?”..‘결혼’ 줄리엔강♥︎제이제이, 눈만 마주치면 끈적 스킨십(‘신랑수업’)[Oh!쎈 리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08.17 09: 12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과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 예비부부가 눈만 마주치면 끈적한 스킨십으로 애정을 표현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절친 박태환 앞에서도 거침없는 스킨십으로 박태환을 당황하게 만들 정도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이 최근 약혼한 줄리엔강, 제이제이(박지은) 커플을 만나 ‘애정수업’을 받은 모습이 공개됐다. 
줄리엔강은 “안녕하세요. 4학년 1반(41세) 줄리엔강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줄리엔강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출연진은 “몸매 어떡할 거야”, “잘생겼다”고 감탄했다. 특히 줄리엔강은 “저 내년에 결혼해요!”라며 ‘엄지 척’을 날리고, 이어서 줄리엔강의 피앙세인 ‘100만 유튜버’ 제이제이도 등장했다. 

줄리엔강은 자택의 잔디를 깎은 뒤 땀이 흥건해진 상태로 제이제이에게 다가가 포옹하려고 했다. 하지만 제이제이가 거부하자 “나를 사랑하지 않아?”라고 했다. 제이제이는 “얼른 샤워하고 옷 갈아입고 와”라고 하자 줄리엔강은 “같이 (샤워할까)?”라고 이글이글 거리는 눈빛을 했다. 
이에 모두들 흥미진진하게 지켜봤고 이승철은 “우리가 들으면 깜짝 놀랄 얘기다”며 놀라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눈만 마주치며 뽀뽀를 하는 등 끈쩍한 스킨십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줄리엔강은 박태환이 자택을 찾아와 초인종을 눌러도 제이제이를 들쳐 안은 채 행복을 만끽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확인한 박태환은 “저러고 있느라고 문을 안 열어줬구나~ 10분 기다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이 흐른 뒤 박태환을 맞이하러 간 줄리엔강. 박태환을 맞이한 뒤 제이제이의 손을 꼭 잡았다. 이 모습을 본 박태환은 “지금 내 앞에서 뭐하는 거야”라고 질투했고 줄리엔강은 “이것도 신랑수업이다. 배워야지”라며 웃었다. 
또한 줄리엔강은 박태환과 얘기하면서도 제이제이의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이를 본 박태환은 “자꾸 뭘 닦아? 뭐 흘렸냐”고 말했고, 한고은도 “닳겠다 닳겠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제이제이는 지난 5월 유튜브 개인 채널을 통해 줄리엔강과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운동 콘텐츠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어 친구가 됐고 3년여 동안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열애를 시작한 후 줄리엔강의 부모가 있는 캐나다에 가서 부모를 만난 후 제이제이는 캐나다에서 프러포즈를 받았다. 열애 한 달여 만에 결혼을 결심하고 약혼한 두 사람은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신랑수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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