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보물이다" 상철, 잠에서 깨어났다 "영숙, 예쁘고 귀여워" 매력 폭발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3.08.17 00: 05

16기 상철의 매력이 터졌다. 
16일에 방송된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상철이 영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필했다. 
이날 상철과 데이트를 마친 영숙이 복귀했다. 앞서 상철은 영숙과 데이트를 마치고 집에 오던 길 차 안에서 졸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숙은 어두운 밤길 운전 후 피곤함에 누웠다. 

상철은 휴식 후 일어나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상철은 "영숙님이 운전하느라 피곤했을거다. 내가 옆에서 졸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자들은 깜짝 놀랐다. 상철은 "영숙님이 그냥 자라고 코하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철은 영숙과 대화를 나눴다. 상철은 자신과의 데이트의 단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영숙은 운전을 할 때 상철이 졸았던 일을 이야기했다. 이에 상철은 "시차 때문에 그렇다"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상철의 진심을 들은 영숙 역시 마음을 풀었다. 
상철은 자신의 MBTI가 INTP라고 말했다. 이어 꽃처럼 실용적이지 않은 선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숙이 꽃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내가 많이 사 드리겠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상철은 41살인데도 취미가 인형 모으기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데프콘은 "보물이다"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숙은 "상철님은 애기 같다"라며 "인형 좋아하고 게임 좋아하시나"라고 물었다. 이에 영숙은 "나는 게임 좋아하는 남자 싫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그럼 게임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상철은 영숙을 위해 직접 벌레를 잡았다. 영숙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하나 하나를 얘기하고 알려줘야 하는 분이다. 알려주면 그걸 정확하게 캐치하고 바로 행동에 옮기신다. 그 전부분을 내가 해줘야 한다는 게 마음에 걸린다"라고 말했다. 
영숙은 "순자님 귀엽지 않나"라고 물었고 상철은 "귀여운데 영숙님이 더 귀엽다. 나한테는 귀엽고 예쁘고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상철은 "확실하게 내 마음을 말하면 좀 부담스럽나"라며 "나는 여기서 영숙님과만 대화하고 선택권 있으면 영숙님에게만 쓰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철은 영숙에게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어필했고 영숙 역시 오해했던 마음이 풀리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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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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