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아침엔 MBC, 저녁엔 SBS..바람피우는 기분” [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8.06 08: 23

재재가 SBS 퇴사 이후 솔직한 심경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근 퇴사한 재재가 출연해 매니저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전현무는 재재를 소개하며 “이제는 MBC의 딸로 돌아온 재재다. 퇴사한지 2달정도 됐는데, 어떠냐”고 물었고, 재재는 “아침엔 MBC, 저녁에는 SBS 왔다갔다하는게 눈치가 보이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바람 피우는 거 같지?”라고 표현했고, 재재는 고개를 끄덕였다. 프리선언을 했던 두 사람만 알 수 있는 기분.
또한 전현무는 “MBC의 딸 이런 거 안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면 애매해진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그럼 아까 왜 그렇게 소개했냐”, “소개 제대로 다시 해라”고 어이없어했다.
뿐만 아니라 재재는 아직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다며 “제가 매니저가 필요한 지 잘 모르겠다. 나오기 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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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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