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심형탁과 결혼을 앞둔 사야가 불안함을 드러냈다.
19일 전파를 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혼인신고를 먼저 한 심형탁 부부의 일상이 펼쳐졌다.
심형탁과 사야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반지를 고르기 시작했다. 다양한 디자인에 두 사람은 정하지 못했다. 심형탁은 직원에게 “어떤 게 좋으세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야의 마음에 드는 반지를 골랐고, 심형탁은 직원에게 가격을 물었다. 300만 원 초반의 가격이었다. 심형탁은 “최대한 빨리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반지를 끼고 커플 사진을 찍었다.
사야는 심형탁에게 “아까 심씨가 반지 끼는 모습을 보니까 어색헀다. 왜냐하면 심 씨랑 결혼할 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심형탁은 “내가 결혼을 하는구나 싶어서 느낌이 다르다. 하나씩 준비하면서 책임감이 늘어나”라고 말하기도.
사야는 “근데 여자는 반대야. 점점 불안해. 결혼식까지 매리지 블루가 있어. 어떻게 이 사람이랑 진짜 잘 살 수 있을까?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보였다.
매리지 블루에 대해 한고은은 “내가 하려는 결혼이 맞는 건가?”라고 말하기도. 이승철은 “망망대해를 가는 거다. 그 불안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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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