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호가 상대방 임윤아를 배려하는 행동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JTBC Drama'에는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7, 8화 두번째 메이킹 비하인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갑자기 스위트룸에 들이닥친 지배인 때문에 사랑이(임윤아 분)가 급하게 숨고, 구원(이준호 분)이 뒷수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구원이 사랑이를 공주님 안기로 침대에 옮기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특히 이준호는 촬영 스탠바이 과정에서 임윤아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새끼 손가락으로 떼 주는 등 다정한 행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침대로 옮겨진 임윤아의 실감나는 이불킥 장면도 추가로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이준호는 "마지막 웃는 게 더 웃기다. 이게 좋았다"며 두 사람이 꼼꼼하게 모니터를 하기도 했다.
한편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는 지난 9일 방송된 8회에서 구원과 천사랑이 달콤한 키스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수도권 13.4%, 전국 1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고, 분당 최고 15.7%를 기록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 hsjssu@osen.co.kr
[사진] 'JTBC Drama'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