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에서 김민준이 아들에 대해 묻자, 자신의 어린시절과 닮았다고 첫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SBS예능 ‘신발벗고-돌싱포맨’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경환이 김민준과 출연, 인연에 대해 디제잉하던 김민준을 클럽에서 만났다고 했다. 허경환은 “시끄러운데 슬로우처럼 보였다, 너무 멋졌던 형, 이 형하고 친해지고 싶어서 클럽에서 처음으로 남자번호를 받았다”며“이후 우연히 같이 방송하며 친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민은 “그 정도로 친한데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했다더라”며 “친한게 아니다”고 했다. 허경화는 “청첩장 기다렸다”며 섭섭함을 토로, 김민준은 “우리가 스몰웨딩을 했다”며 해명했다. 허경환은 “돌잔치 때 부를 것 같았는데 돌도 지났다더라”고 계속해서 섭섭해하자 김민준은 “너무 친한 동생, 경환이 결혼식에 꼭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준♥︎권다미 부부는 지난 2019년 10월 결혼했으며 슬하 1남을 두고 있다. 특히 소개팅에서 만났다는 두 사람. 이에 김준호는“소개팅 잘 해야해, 이상민 형 소개시켜줬는데 잘 안 됐다”며 이상민에 대해 언급했다. 이상민은 “무슨 말이냐, 서로 안 된 것이 아닌 인연이 못된 거다”며 발끈, 허경환에겐 “소개팅했는데 BTS 정국의 누나라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허경환은 “알고 소개팅갔으면 얘기할 것, 하지만 개의치 않다고 할 것”이라면서 “근데 사랑한다고 할 것”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무엇보다 16개월차가 된 아들 이든이에 대해 물었다 아빠된 기분에 대해 김민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너무 신비롭다”며 특히 누구 닮았는지 묻자 “순간순간 내 어린시절을 닮아 신기하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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