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이정재 누구?..'말많탈많' '오징어게임: 더챌린지'도 티저 공개 [Oh!쎈 이슈]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3.06.18 20: 39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 뿐만 아니다. 스핀오프 예능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티저 예고편도 베일을 벗었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에서 이정재, 이병헌, 공유, 위하준에 이어 임시완, 강하늘, 박성훈, 양동근이 ‘오징어 게임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공개돼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또한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의 티저 영상도 오픈됐다. 이는 ‘오징어 게임’을 현실로 옮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영국의 옛 공군 비행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는데 ‘오징어 게임’처럼 456명의 참가자가 456만 달러의 상금을 위해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다행히(?) ‘오징어 게임’과 달리 사망한 참가자들은 없었다. 참가자가 미션에서 탈락하면 가짜 혈액이 담긴 팩이 폭발하는 시스템이라 긴장감과 리얼리티가 배가 됐다. ‘오징어 게임’처럼 한국의 재밌는 게임이 재구성 된 걸로 알려져 11월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촬영과 관련된 뒷말도 무성하다. 일부 참가자들은 서바이벌 촬영 당시 영국에 한파가 몰아쳤고 미션을 기다리며 8시간 동안 추위와 피로 때문에 고통 받았다고 폭로했다. 다만 넷플릭스 측은 참가자의 사후 관리를 포함한 모든 적절한 안전 예방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더 챌린지'는 세계 각국에서 온 456명이 456만달러(56억30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실사판 '오징어 게임'이라 불린다.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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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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