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가 낙하산을 타고 호텔에 출근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에서는 첫 출근하는 구원(이준호)의 모습이 글져ᅟᅧᆻ다.
이날 킹호텔 면접에 임한 천사랑은 구두굽이 부러지고, 피아노가 없는 피아노를 쳐보라는 압박 면접에도 순발력을 발휘했다. 천사랑의 대처가 흡족했던 구화란(김선영)은 “웃어봐라”고 말했고, 천사랑은 ‘스마일퀸’ 미소로 화답했다. 면접을 마친 뒤 천사랑은 오평화(고원희), 강다을(김가은)과 술을 마시고 클럽에 가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이 과정에서 강다을은 서충재(최태환)를 만났고, 다음날 천사랑은 킹호텔에 합격했다는 전화를 받고 기뻐했다.
천사랑이 친구들과 합격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 그의 집 상공에는 비행기가 지나갔다. 그 비행기에서 힘차게 한 남성이 뛰어내렸고,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멋지게 착륙한 구원이었지만 그가 착륙한 곳은 옆건물이었다. 구원은 “아”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구원은 인턴으로 킹호텔에 합류했다. 선배의 잔소리가 쏟아졌고, 명품 구두에 수트, 시계로 시선을 강탄했다. 재벌이냐는 질문에 구원은 “저는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에 선배는 “이게 무개념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