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브루노 마스의 9년 만의 내한 공연에 연예계 스타들도 난리가 났다.
브루노 마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브루노 마스가 한국을 찾아와 공연을 펼치는 건 9년 만이다. 브루노 마스는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에 비견되는 최고의 아티스트. 팝 뿐만 아니라 펑크, 소울, 레게, 힙합,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싱어송라이터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루노 마스의 공연 소식이 알려지며 모두의 기대가 쏠렸고, 카드 회원 대상 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1시간 아네 10만 장의 티켓이 매진됐다.

브루노 마스의 내한 공연에 스타들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공연 당일인 17일, 소녀시대 수영은 “오빠 저 베르사체 입고 앉아있을게요”라고 말하며 관람을 예고했고, 아이키도 “오빠 저 결혼했는데 그래도 사랑해요”라며 무한한 애정을 보였다.
AOA 출신 배우 설현도 “오빠 이따 만나요”라고 말했으며, 지민도 “오빠 때문에 살 뺐어요”라고 말하며 브루노 마스 영접을 앞두고 기대에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NCT 태용, 소란 고영배 등이 댓글로 하트를 남기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화 이민우, 댄서 리정 등도 ‘좋아요’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국내에서는 ‘매리 유(Marry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댓츠 왓 아이 라이크(That’s What I Like)’ 등의 곡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총 15회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