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잘생겼다 시카고 프린스 건강만 해라'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6.17 18: 46

NCT 쟈니가 화보 느낌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쟈니는 자신의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평소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느낌으로 센스 넘치는 패션을 고수하는 쟈니는, 이날 흰색 볼캡을 거꾸로 뒤집어 쓰고 빈티지한 느낌의 분홍 셔츠에 넉넉한 느낌이 나는 카고 바지를 매칭했다. 그러면서도 여유로운 핏이 살짝만 나는 바지로 긴 다리를 서슴없이 자랑하고 있다.
또한 쟈니는 빛이 어우러지는 느낌의 전신 사진으로 남다른 비율을 뽐냈다. 활동 중이 아니니 그의 미모를 감상하는 데 아쉬운 팬들을 위한 것인지, 쟈니는 상체 위로 부각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한 기색이 없는 민낯은 사향 고양이가 얼핏 생각나는 도도한 눈매를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목까지 닿는 긴 머리를 넘긴 것이 확고히 보여 단정한 얼굴에 기묘한 자유분방함을 선사한다. 핸드폰을 쥔 길고 곧은 아름다운 손가락은 당연한 서비스다. 어딘들 안 잘 생겼겠냐는, 당연함 같은 것 말이다.

팬들은 "이렇게 생얼도 잘생기면 나랑 결혼하는 수밖에 없어 오빠", "저 남자가 잘생기게 태어난 죄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소녀여. 그 가혹함, 저랑 나눠 갖지요 저도 결혼해요 오빠", "여기 다 사기꾼들 밖에 없네", "잘 참아서 민간인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프린스 시카고", "그저 건강만 하렴 나의 아기사향고양이야"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쟈니는 나흘 전 쇄골 부상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많은 팬은 안타까움으로 그의 쾌차를 바라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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