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카다시안 임신..체외수정 중단 1년만 "남편에 팻말로 공개"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17 17: 50

44세의 방송인 겸 패션사업가 코트니 카다시안이 임신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남편인 작곡가 겸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47)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가졌다.
카다시안은 최근 바커가 연주 중이던 콘서트의 관중 석에서 무대 위 남편을 향해 '트래비스, 나 임신했어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 보였다.

이에 트래비스는 놀라 무대에서 뛰어내려 그녀에게 다가갔고, 두 사람은 열정적인 키스를 나눴다.
카다시안은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모습을 공유하며 임신 소식을 다시금 대중에 알렸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체외수정 과정을 겪으며 깊은 우울증에 빠졌다고 고백했다. 체중 증가 부작용도 발생했고 갱년기까지 찾아왔다고. 이로 인해 체외수정을 공식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던 바다.
한편 그녀는 이미 전 남자친구 스콧 디식과의 사이에서 세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트래비스는 전처인 셰나 모클러와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뒀다.
두 사람은 약 10년의 우정 끝에 2020년 말 연인이 됐다. 2021년 10월 약혼에 이어 지난 해 5월 미국 산타 바바라의 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그녀는 카다시안의 장녀로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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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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