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3’가 개봉 3주차인 이번 주말 천만 관객을 동원하게 될까.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어제(16일) ‘범죄도시3’는 13만 8994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극장 개봉한 ‘범죄도시3’는 어제까지 17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며 순항 중이다.
‘범죄도시3’는 오프닝 74만 845명을 시작으로 개봉 3일 200만, 개봉 4일 300만, 개봉 5일 400만, 개봉 6일 500만, 개봉 7일 600만, 개봉 11일 700만, 개봉 14일 800만을 돌파하며 2편보다 시간을 단축해왔다.

이로써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수는 16일 기준 840만 1884명으로, 천만 관객 돌파까지 약 159만 8116명을 남겨둔 상황이다.
지난해 5월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는 상영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에 ‘범죄도시3’ 상영 3주차 주말 성적이 어떠할지 관심을 모은다.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 배급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작 빅펀치픽처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한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담은 시리즈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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