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매출' 임미숙 "다리·손가락 변형까지"...식당 경영 고충 토로 [★SHOT!]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6.17 15: 18

코미디언 임미숙이 식당 경영 고충에 대해 토로했다.
지난 16일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와 함께 운영 중인 부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랜만에 치마를 입었다. 하지 정맥이 있었어서 한동안 치마를 입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입어 봤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 안에서 흰 치마를 입은 채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임미숙의 모습이 담겼다.

임미숙은 "식당에서 하루 종일 손님들 맞이하다 보니 다리도 그렇고 손가락도 변형이 왔다"라고 털어놓으며 "그래도 오랜만에 조심스럽게 치마를 입으니까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 미니스커트 참 많이 입었었는데. 아들이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해줘서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김학래-임미숙은 연예계 대표 개그맨 부부로 한때 빚보증과 주식 실패 등으로 빚이 100억 원까지 불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2003년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20년 넘게 중식당을 열심히 운영하며 모든 빚을 청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학래가 게스트로 출연해 중식당으로 총 매출 3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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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임미숙 SNS,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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