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만나기 싫어"…육아 난이도 최상 어린이 누구?('안하던 짓')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6.17 14: 05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의 5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두 번째 게스트 전현무의 어린 시절이 공개된다. 공개되자마자 탄식이 쏟아진 육아 난이도 최상의 비주얼을 가진 어린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안하던 짓’ 2회는 게스트 전현무와 함께 하는 메인 MC 선발전이 펼쳐진다. ‘안하던 짓’은 대세 예능 MC로 거듭나기를 소망하는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가 매주 새로운 게스트의 ‘안하던 짓’을 스튜디오 토크와 버라이어티로 펼쳐내는 다채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5MC는 이날 게스트 출연이 낯선 ‘톱티어’ MC 전현무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즐거운 토크 타임을 가진다. 방송 도중 ‘내가 하는 멘트마다 비난받기 vs 내가 하는 멘트 아무도 안 받아주기’ 선택 질문에 전현무와 5MC는 만장일치로 ‘비난받기’를 선택했다. 이어 여섯 명의 어린 시절 사진은 웃음을 선사했다. 

역변의 아이콘부터 시라소니를 연상케 하는 ‘인상파’ 어린이의 사진에 이들은 오디오 빌 틈 없는 막말 공격을 쏟아냈다고. 주우재는 이 어린이의 졸업 사진을 보자마자 “군대에서도 만나기 싫다”며 혀를 내둘렀고, 이 사진은 모두가 인정한 육아 난이도 최상 비주얼로 꼽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는 ‘메인 MC 선발전’에서는 추억의 예능 브레인 서바이버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그때 그 시절로 안내한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전설의 예능인 퀴즈와 유행어 맞히기 게임은 배꼽 빠지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 점수는 전현무 마음으로, 웃기기만 해도 점수를 얻을 수 있다는 얘기에 비주얼 담당 최시원까지 망가짐을 불사했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최시원이 목도리 도마뱀으로 변신한 몸부림이 시선을 강탈한다. 최시원의 과한 표정보다 더 과한 몸짓이 웃음을 자극하는 가운데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도 뒤이어 목도리 도마뱀으로 출몰한 이들의 몸짓이 포착됐다.
목도리 도마뱀이 되어 스튜디오를 폴짝 뛰어다니던 주우재는 갑자기 ‘현타’가 온 듯 “우리 뭐하는 프로그램이에요?”라고 진지하게 물어 폭소를 유발했다. 육아 난이도 최상 어린 시절의 주인공과 브레인 서바이버 추억 소환 현장은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되는 ‘안하던 짓’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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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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