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임윤아, 미소에 치일 시간..'로코퀸' 체크인 완료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6.17 13: 36

배우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스마일퀸으로 안방에 돌아온다. 정통 로맨틱 코미디(로코)에 임윤아가 나서는 건 배우로 데뷔한 후 거의 처음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SLL)가 오늘(1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비즈니스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윤아는 ‘빅마우스’ 이후 차기작으로 ‘킹더랜드’를 선택했다. ‘빅마우스’에서 고미호로 열연한 임윤아는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2022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베스트커플상을 받으며 연기력과 인기를 동시에 증명한 임윤아의 차기작에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했다.
‘킹더랜드’에서 임윤아는 구원(이준호)이 본부장으로 있는 킹호텔의 일등 친절사원 ‘천사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임윤아 특유의 싱그럽고 화사한 에너지가 ‘스마일퀸’ 천사랑과 환상적인 시너지를 예고한다.
임윤아는 ‘킹더랜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기도 하고 전작이 누아르 장르여서 차기작은 조금 더 밝고 유쾌한 작품으로 인사드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능동적이고 밝은 성격의 캐릭터를 했을 때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던 것도 떠올라 선택하게 됐다. 호텔 VVIP 라운지가 배경이라는 점도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걸그룹 소녀시대로도 정점을 찍었고, 배우로서도 정점을 찍은 임윤아는 ‘킹더랜드’라는 로코에 도전하면서 각오를 단단히 했다. 예고편에서부터 많은 걸 내려놓고 연기를 하면서 사랑스러운 매력과 재미를 높였다. 임윤아는 “천사랑에 있어서는 다 내려놨다”고 말했고, 이준호도 “무궁무진하다”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로코에서 가장 중요한 상대 배우와 호흡도 이미 검증된 상태다. 한 무대에서 듀엣 무대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는 시청자도 많았는데, 드디어 이뤄졌기 때문이다. 3분 남짓의 무대에서의 호흡을, ‘킹더랜드’에서는 1시간 이상 볼 수 있다. 임윤아도 “(지금까지의 로코와) 다른 점이라고 한다면, 저희의 케미, 티키타카로 꼽겠다”고 말했다.
무거웠던 전작의 무게감을 벗고, ‘로코’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임윤아가 돌아왔다. ‘스마일퀸’, ‘로코퀸’을 예고한 임윤아가 활약할 JTBC 새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오늘(1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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