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큰 거 온다 "결혼 커플 예정돼 있다"···스펙+미모 출연진 눈길('나는솔로')[Oh!쎈 종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6.08 01: 56

‘나는 솔로’ 연애 예능 프로그램의 한획을 긋는 '나는솔로'가 100회를 맞이했다.
7일 방영된 SBS PLUS, ENA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15기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새로운 15기의 등장은 설렘을 안겼다. 개성 있는 출연진들은 사회성이 높은 성격을 보이면서 단박에 호감을 끌어올 듯해 보였다.
영수는 “착장이나 머리 만지는 것도 스스로 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미용실 가서 배웠는데 결과는 제가 하는 게 좀 달랐다”라면서 수더분한 인상에도 연애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만큼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성 출연자 중 류수영 닮은 꼴로 시선을 사로잡은 영호의 등장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영호의 외모에 송해나는 “와, 진짜 역대급으로 잘생겼는데”라며 감탄했다. 피디는 “정우성 닮았다는 소리 안 들었냐”라며 단박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물론 데프콘은 “그건 아니지”, 송해나도 “그건 아니다”라며 사실을 콕 집기도 했다. 영호는 “오기 전에 운동하고 왔다”라면서 "중요한 날은 근육을 펌핑해야 한다"라고 말해 야성적인 매력을 뽐냈다.
이런 영호의 이상형은 연상의 능력 있는 여성이었다. 영호는 “1~2살은 동갑이고 친구 같다. 저는 나이 차가 많을수록 좋다. 10살 연상도 된다. 42살도 괜찮다. 결혼 이상형은 직업이 좋았으면 좋겠다. 배울 게 많은 분을 보면 확 끌린다. 사회적 지위가 있는 분이 좋다”라고 밝혀 그의 추후 행보가 주목되었다.
영철은 무뚝뚝한 대구 남성이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 푹 빠진 듯한 예고편에서는 그는 꽃다발을 사수하고 로맨티스트를 자처했다. 영철은 “대구 출생이다. 외모는 키가 크신 분이 좋다. 그런데 귀염상을 좋아한다. 키 큰 분이 귀엽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라고 말했으나 첫인상 선택에서 영숙과 춤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추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광수는 출연 사유가 독특했다. 소개팅 상대가 '나는 솔로' 출연을 권했다는 것. 광수는 “소개팅을 했는데 애프터 중에 상대방이 ‘나는 솔로’를 나가라고 하더라. 거기 나가면 재미있을 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광수의 직업은 로펌 변호사였다. 또한 가정적이면서도 건강한 마음의 소유자인 영식은 S 전자 근무, 밝고 잘생긴 인상의 상철은 AI 연구원으로 직업을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성 출연자의 경우 학원 원장인 옥순, 대치동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영어 강사로 일하는 중인 영자, 단아한 외모의 순자, 일본에서 대학을 나와 해외에서 7년 동안 M&A 업무를 본 정숙, 결혼이 목표인 단아한 현숙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숙은 광수와 영철의 원픽으로 급 부상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피디는 15기에 결혼이 예정된 커플이 있다고 밝혔다. 피디는 “100회 특집으로 공지사항이 있다. 이번 15기수에서 결혼하는 커플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엔딩 멘틀르 치려다가 깜짝 놀랐다"라며 "앞으로 누가 결혼할 건지 유추하면서 봐야겠다"라며 박수를 쳤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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