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 전북에서 조손가정, 청소년가장 등을 위해 616만원을 전북 익산시에 기부 했다.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이해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 모금액으로 익산지역 조손가정, 청소년가장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 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했다는 전언.
이날 각계각층의 관계자들과 전라북도 도의원들도 참석, 영웅시대전북의 수고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각 지역 단체 중 영웅시대 전북은 2020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2021년부터 매년 두 차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2022년에는 상.하반기에 전라북도 척수 장애인 협회에 기부를 했고, 척수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하는 연말 행사때에도 폭설에도 불구, 많은 회원들이 모여 봉사에 참석했다.

영웅시대 전북 팬카페 회원들은 전북팀장을 중심으로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익산시 영등동에 영웅시대 사무실이 마련돼 있고, 김제시 검산동에 영웅시대 팬카페가 있다. 이 곳에서는 팬들과의 소통과 응원 스터디를 주로 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각지에 모여있는 영웅시대는 기부천사 임영웅의 뜻에 따라 사랑과 실천을 바탕으로 기부 및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임영웅의 신곡이자 두 번째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공개와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차트인하며 여전한 저력을 과시, 대중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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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웅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