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 요란한 무늬보다 더 야단스러운 얼굴···조물주가 빚은 시카고 남성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5.31 20: 39

NCT 쟈니가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9일 쟈니는 자신의 계정에 "patched the patches"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어느 사진에는 같은 NCT 멤버인 해찬과 함께 찍어서 쾌활한 웃음을 보이고 있으나, 독사진에서는 본연의 느낌을 뽐낸다. 예의가 없는 건 아니나 과도한 격식으로 허세를 부리지 않고, 오버스러운 태도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보이는 느낌에, 대칭이 분명하도록 반듯한 얼굴과 부스스한 머리카락이 주는 역설적인 느낌은 속된 말로 '까리함' 그 자체다.
컨테이터 박스의 배경은 그가 입은 청자켓의 박음질 느낌을 더해줄 뿐이고, 흰 양말과 반틈으로 보이는 신발에 얼기설기 기운 것 같은 바지에 대한 충격은 잘 보이지 않는다. 여유를 딱히 부리지도 않고 자유롭게 앉아서 얼굴 하나만큼은 절대로 흐트러지지 않은, 그리고 늘어뜨린 손가락 마디마디의 곧은 아름다움이 더해져서 바지의 무늬가 돈키호테의 좌절의 망토 쯤은 되지 않나 싶은 것이다.

네티즌들은 "내 남자야 한국 왔니", "걔는 제 남자예요", "이렇게 사기꾼을 또 생성하게 만드는 서존잔의 미모", "아 진짜 얼굴 예쁘다", "바지가 저래도 괜찮아 네 얼굴이 네오하잖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쟈니는 최근 미국의 '골드 갈라 초청되었다. 그는 문화 영향력과 함께 미모를 입증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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